양배추가 위에 좋다고 들어서 종종 사옵니다.
혼자 먹기엔 아무래도 큰 편이라 통풍 잘 되는 곳에 그물망에 널어두고 쓰고 있어요.
겨울이라 그런지 한 달이 되어가는데 잘 버텨주고 있네요.

양배추는 농사를 지을 때, 위에 소복하게 농약을 뿌린다는 썰도 있어서... 한동안 고민이 있었는데요.
수용성 농약이 대부분이라 잘 씻어주면 된다고 해서 다시 손이 가기 시작했습니다.
정 신경쓰이시면 겉에 1-2장 정도 버려도 된대요.
저는 그냥 물에 20-30분 담궜다가 한 장씩 씻어서 삶았습니다.
비건해도 꾸덕하고 고소한 크림파스타는 먹고 싶잖아요?
두유를 넣어 잘 졸여주시면 꾸덕고소한 두유 크림파스타가 완성됩니다.
버섯이랑 브로콜리를 듬뿍 넣어줬더니 건강하고 맛있는 맛이어서 싹싹ㅡ 비웠어요.
단백질도 잘 챙겨먹는 비건식을 먹고 싶어 면은 두부면으로 대체했습니다.


[재료]
양배추쌈: 검은콩밥, 삶은 양배추, 고추장
비건 크림파스타: 데친 두부면, 두유 2팩, 브로콜리, 버섯(양송이, 느타리)
샐러드: 삶아둔 고구마, 파프리카, 로메인, 흑토마토
샐러드 드레싱: 화이트 와인 식초, 후추, 건바질, 소금, 올리브오일, 청귤청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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